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로 시작하는 장미는 포크송 듀엣 사월과 오월이 1978년에
발표한 곡이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는 듀엣 전성기로 거의 모든 듀엣이 영어로
팀명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순수 한글로만 만든 듀엣 4월과 5월이 결성된 것이다.
1971년 이수만과 백순진이 결성한 사월과 오월은 1집 데뷔앨범을 녹음하고 이수만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 후 2기 멤버로 김태풍이 들어오게 되어 1집 재킷도 백순진과
김태풍의 사진으로 완성됐었다. 그래서 지금도 4월과 5월 하면 백순진, 김태풍 듀오를
떠올리는 것이다.
여차저차해서 김태풍이 잠시 팀을 떠난 사이 김정호가 영입되어 3기 멤버를 이루었지만
앨범은 발표하지 못하고 바로 김태풍이 들어와 4기 사월과 오월이 재결성 되었고 3년 남짓
활동하다가 1975년경 김태풍이 개인적인 사유로 떠나게 되면서 팀은 해체가 된다.
이후 백순진은 기획사를 운영하며 후진양성에 힘썼고 해체 이후에도 그간 미발표된 곡으로
사월과 오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다가 영입된 후배인 듀엣 하야로비가 4월과 5월의 팀을
계승하며 1978발표한 곡이 "장미"이다.
이곡은 서정적이며 여성적 어조로 감미롭기까지 해 당신 큰 반향을 일으키며 히트를 쳤고
지금도 올드팬에게 잘 떠오르는 곡 중 하나이다.
장미
노래 - 4월과 5월, 작곡 이정선, 작사 김미선
가사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란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 못 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어여쁜 꽃송이 가슴에 꽂으면
동화 속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싱그란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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